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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튀김 넘 맛있어요

category 요리 2015. 4. 7. 17:30

                 

 

 

 

  인삼 튀김 넘 맛있어요

 




오늘은 즐거운 휴일
얼마전 남문시장에서 5년근 인삼 한채(750g)에 16000dnjs 주고 삿네요.


요것을 뭘로 해먹을까 하다가 울 딸들 인삼튀김 좋아하는데 싶어
얼른 준비 들어 갑니다.

물론 삼계탕에 넣어도 울큰딸은 넘 잘먹지만 작은딸이 쪼매 입맛이 까타스러워서
튀김으로 하면 인삼에 쓴냄새를 없애고 감자나 마늘튀김처럼 먹기 편해지니
오늘은 튀김이 적당할 듯 하네요.

인삼은 곡삼 건삼 수삼 홍삼 이런것들은 종합으로 지칭하는 말이죠.
튀김을 할때는 굵은 것 보다는 약간 가는것이 튀기기에 적당하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바삭한 인삼 튀김 시작해볼께욤~~

먼저 인삼을 다듬어서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인삼 표면의 물기는 키친타월로 흡수 시켜 주세요.


이제 튀김옷을 만들건데요 튀김가루에 얼음 몇개를 넣고
튀김옷의 농도는 흘러내릴 정도로 만들어 주시면 되겠네요.
얼음 몇개가 더욱더 바삭한 튀김을 만들어 준다니깐요





이제 주물팬에 식용유를 투입할건데
식용유는 개인적으로 옥수수 식용유가 가장 노릇하고 바삭함이 좋은것 같아
그걸로 사용을 할꺼라서 옥수수 식용유를 콸콸콸 부어 주었어요.




까스렌지 불을 강으로 하여 기름의 온도를 높여 180도로 맞춰야 하는데
이때 기름의 온도는 튀김옷을 떨어트려 봤을때 바닥으로 내려가듯 하면서
표면으로 둥둥 떠오르면 아~~ 180도 정도가 되었나보다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인삼에 튀김옷을 입혀서 주물팬에 넣어 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맛있게 튀겨지겠죠.





다 튀긴 인삼은 키친타월에 기름이 조금 빼준 후 접시에 담아서
꿀에 찍어서 드시면 넘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이웃님들 아이들 인삼 냄새가 넘 강해서 안먹을려고 많이들 하잖아요.
근데 이렇게 해서 먹여 보세요.
쓴맛을 느끼지 않고 잘 먹을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