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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조림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드는법

category 요리 2015. 3. 27. 22:24

 

 

 

                  고등어조림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드는법




오늘 요리는 다른사람이 아닌 나를 위한 메뉴로 선택을 해 보았네요.
예윤맘은 생선요리는 모두 다 잘 먹는 편이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고등어조림을 준비했네요.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으로써 EPA와 DH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수험생에게
아주 좋은 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아울러, 다이어트 할때 지방 섭취로도 좋다고 합니다.
또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와 뇌졸중도 예방한다고 하니
이웃님들께서도 몸에도 좋고 저렴하게 드실수 있는 고등어를 마니마니 드시길요~~





고등어조림 재료 : 고등어 작은것 2마리, 무1/3개, 대파1뿌리, 고추2개, 양파큰것1개
고등어조림 양념 : 고춧가루3큰술, 고추장1큰술, 간장2큰술, 매실액기스3큰술, 청주1큰술, 
                         올리고당1큰술,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조금




생선비린내 싫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생선비린내를 잡을려면 청주나, 맛술을 생선위에 뿌려서 1시간 정도 뒀다가 사용하시면 괜찮아요.
그리고 쌀드물에 잠시 담궈뒀다가 사용을 하셔도 괜찮고요.
예윤맘은 보편적으로 청주나 맛술을 이용한답니다.

왜냐~~ 이상하게도 고등어조림을 하는날은 쌀드물 준비가 잘 안되더라구요~~ㅎㅎ
준비성이 쬐금 부족해서리~~~~~
(TIP : 아 이건 어디서 들었는데요 확실한 비린내 잡는 방법은 고등의 물기를 완전 제거한
후에 사용하시면 괜찮다고 하네요-검증되지 않음)




무는 네모썰기를 하던가 아니면 예윤맘처럼 반달모양으로 해 보셔도 괜찮을듯~~
푹 익은 무를 원하실 경우 썬 무를 냄비 바닥에 깔고 물을 부어준 후 먼저 끓여주세요.




푹 익을때까지 뚜껑을 닫아 둔 채로 두는 동안에 양념장과 야채를 준비할꺼예요.
양념장으로는 고춧가루, 고추장, 간장, 매실, 청주, 올리고당, 다진마늘과 생강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그리고 대파와 홍고추, 양파도 썰어주시고요.





푹 익은 무 위에다 생선을 올리고 또 그 위에다 양념장을 올려서 무와 생선에 양념이 스며들수 있게
더 끓여준 후 마지막으로 양파와 대파 그리고 홍고추를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생선살과 양념이 잘
어우러져 입에 착 달라붙을 정도로 맛있는 고등어조림~'ㅎㅎ





거기에다 푹 익은 무는 얼마나 맛이 있게요~~
맛도 좋지만 오메가3가 풍부하면서 어느집 할 것 없이 보편적으로 많이들 해먹는 생선중 하나이지 않겠어요.



고등어조림은 무와 생선도 맛있지만 남은 양념에 밥비벼 먹어도 꽤나 맛이 살지요.
사실 울랑은 생선보다 그 속에 들어 있는 무를 더 잘 먹는답니다.

이웃님들 함 둘러 보시고 나중에 생선 요리가 생각난다면 가격도 착하니 몇마리 사서
굵직하게 무썰어서 넣고 만들어 드셔 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불금 저녁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