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맛있게 만드는법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맛있게 만드는법

아직 날씨가 춥긴 하지만 이젠 제법 창문을 열어져치고 쌩쌩 달리는 차들도 많아졌고 겨울내내 춥다고 집에만

있던 아가들도 유모차에 몸을 싣고 엄마랑 어디든 활기차게 다니는걸 보면 봄이 우리의 주변에 성큼 다가와

있음을 눈으로 느껴지는 오늘~~^^

즐거운 월요일 모두들 시작은 잘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주부들의 영훤한 고민 오늘 뭐했지? 다들 공감하시는 말이죠?
즐겁게 시작하시라는 의미에서 활력을 불어 넣어줄 갖은 양념에 주물주물하면 되는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을 포스팅하려고요.
가격이 저렴하면서 손님접대로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메뉴라 생각해요.

그럼 지금부터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레시피 올릴께요.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주재료>>
돼지고기 1kg, 양파큰것2개, 대파 2뿌리, 느타리버섯200g, 당근조금, 팽이버섯1봉지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양념>>
양파1개갈은것, 고추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 진간장1큰술, 다진마늘2큰술,

매실액기스3큰술,물엿1큰술, 올리고당1큰술, 정종2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 후춧가루조금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 만들기>>

돼지고기 주물럭은 뒷다리보다 앞다리가 더 맛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오늘은 과일(키위, 사과, 배)같은걸 갈아서 넣으면 고기가 연해 부드러워지는 것이 맛이 좋은데 해당되는

 

과일이 냉장고에 없는 관계로 양파를 갈아서 넣을꺼예요.




준비한 돼지고기를 볼에 넣고 양파갈은것,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다진마늘 매실액기스,
물엿, 올리고당, 정종, 참기름, 통깨와 후춧가루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주물주물 해서
양념이 고기에 잘 베이도록 20~30정도 숙성시켜 둡니다.

 

양념이 잘 베이는 동안에 야채를 준비할껀데요
양파1개와 당근은 보기좋게 채썰고 느타리버섯은 깨끗하게 씻은후 큰것만 컷해 주시고, 대파는 어슷썰기를

해서 담아두면 되겠네요.

주물주물하여둔 돼지고기를 주물팬에 넣고 쎈불로 지글지글하는 소리가 나도록 볶아주세요.
야채를 같이 넣지 않고 고기만 먼저 볶는 이유는 고기가 익는 시간이 좀 더 많이 걸리는데 여기에 야채를

같이 익히면 야채가 힘이 더 없어 보이니 나중에 넣으려고요.




돼지고기가 익고 육즙이 적당히 나온것 같으면 까스불은 중불로 바꿔주시고,
이때 준비하여둔 갖은 야채들을 올려서 휘리릭 섞어주시 후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넣어 주면 맛있는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이 탄생한답니다.

보세요. 야채를 나중에 넣어줬는데도 숨이 많이~~ㅎㅎ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진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을 싱싱한 상추에다 싸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넘 맛있어요.


님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돼지고기 고추장 주물럭으로 생기 넘치는 한 주 멋지게 보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