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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된장무침 만드는법

category 요리 2015. 2. 28. 08:57

 

 

 

 

                                                 냉이된장무침 만드는법









지난번 달래무침에 이어 오늘도 상큼한 봄기운을 온몸으로 느끼고파서 지인이 직접 캐서 준
노지 냉이무침을 해볼까해요.
지금이 냉이에 꽃도 피지 않았고 먹기에 딱 좋은 시기라고 하네요.
 



** 냉이된장무침 재료 -->> 

             냉이200g, 된장1스푼, 설탕1티스푼, 다진파.마늘 1작은술씩, 참기름1작은술,

             깨소금과 통깨 조금



냉이는 다듬을때 쬐금 귀찮고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것을 생각한다면
이쯤이야 문제가 안되겠죠?
냉이의 지저분한 겉잎들은 떼어 주시고 뿌리에 묻어 있는 흙들은 깨끗하게 긁어내면 되고
또 뿌리가 넘 굵은 것은 칼로 2등분정도를 한 후 물에 씻어주면 돼요.
예윤맘은 뿌리도 별로 크지 않은것 같아 그냥 누런잎과 흙만 제거했답니다.




냉이무침에서 가장 중요한건 냉이를 데치는 것인데요 깨끗하게 다듬어 씻어둔 냉이를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적당히 데치는거예요.
오래 데치게 되면 냉이가 물컹거리기도 하고 색이 변질되어서 향도 약해서 맛도 덜할 수
있으니 데칠때 유의하시면 된답니다.




잘 데쳐진 냉이를 차가운 물로 헹궈서 물기를 빼준 후 꽉 짜주세요.




오늘은 냉이를 된장에다 무침을 할꺼라도 된장 양념부터 만들께요.
된장1스푼과 다진파와 마늘 그리고 깨소금과 통깨, 참기름 넣고 썩어주세요.




그럼 이젠 데쳐서 꽉짠 냉이에다 만들어둔 양념을 투입후 냉이에 양념이
잘 흡수되도록 쪼물쪼물 해 주시면 된답니다.




맛있게 잘 무쳐진 냉이된장무침을 예쁜 접시에 담을때는 젓가락으로 조금씩 덜어서 담게 되면
뭉침이 생기질 않아서 비쥬얼도 괜찮아요.
 



봄이 가까이 올수록 이웃님들 입맛이 조금씩 사라지는것 느끼실꺼예요.
이럴때 봄향이 가득한 냉이나 달래 반찬을 해 드시면 입맛을 살릴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강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