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달래무침 만드는법

새콤달콤 달래무침 만드는법






 

    봄이 곧 오려나 봐요. 재래시장에 갔는데 눈에 확 들어오는것이 달래더라구요. 
         그래서 이른 봄기운을 느껴 보고 싶어 달래묶음을 후다닥 사왔네요.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우어주는 반찬이라 울랑이 넘 좋아해요. 

    넘 싱싱해서 버릴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달래로 초간단 새콤달콤 입맛 살리는
                          달래무침 만드는법 알아 보도록 하려고요.



< 새콤달콤 달래무침 재료 >

달래한묶음, 고추장1스푼반, 고춧가루 1스푼, 설탕 반스푼, 식초 1티스푼,
참기름 반스푼, 매실액기스반스푼, 통깨조금



< 간단한 달래 손질법과 만들기를 알아볼께요 > 
달래는 알뿌리쪽 껍질을 먼저 벗겨 주셔야 하고요 그런다음 뿌리쪽에 약간 검게

보이는 부분들도 떼어주시고요 알뿌리가 도톰한 것들은 칼등을 이용해서 한번씩

툭 쳐서 으깨주시면 아린맛은 좀 덜하며 파란부분에 끝에 깨끗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씻어주면 달래 손질은 대충 끝이 난답니다. 
달래 손질하기가 쬐금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으니까 참을 수 있어요~~ㅎㅎ
 




잃어버린 입맛을 확 살려주는 달래무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볼에 담아 주세요.
 




달래를 담아둔 볼에 분량의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식초, 참기름, 매실액기스 
통깨를 넣어 주세요.
 




달래가 숨이 넘 죽지 않고 양념이 골고루 잘 섞이도록 살짝살짝 무쳐 주시면 봄 기운
을 확 느낄 수 있는 새콤달콤 상큼한 달래무침이 되겠죠? 
매실 액기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식초는 조금만 넣어도 무방하며 달래의 약간 매운

맛이 있으니 마늘을 넣는건 절대 안된답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이 똑같겠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념은 가감하셔도 되니
새콤한맛을 강하게 원하실 경우에는 식초를 조금더 넣어 주셔도 괜찮아요.
 




이제 접시에 담아내면 울랑 좋아하는 새콤달콤 달래무침 끝~~^^





이렇게 만들어진 달래무침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우는데는 한몫을 하지만 넘
많이 드시면 입냄새가 좀 부담이 되는데요 드신 후 양치하는 센스 꼭~~^^




이웃님들께서도 좀 이르긴 하지만 새콤달콤 달래무침으로 봄기운을 입으로 먼저
느껴 보는 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