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기매운탕 맛있게 끓이는법
오늘은 예윤맘이 즐겨찾는 농협시장에서 튼실한 메기 한마리를 5000원에 구입을 했네요.
메기에는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 철, 인, 칼슘이 들어있으며 몸에 부기를 빼주고 이뇨 작용을 도와 준다고 해요.
메기 요리로는 구이나 지짐이나 매운탕을 해먹는 편인데 예윤맘은 추운겨울에 어울리는 매운탕으로 메뉴를 결정하고
재료 손질에 들어가네요.
^^ 메기매운탕 재료 ^^
메기1마리, 나박하게썬무, 미나리 또는 쑥갓, 양파, 대파, 애호박, 청량고추
^^ 메기매운탕 양념 ^^
고추가루1큰술, 고추장1큰술, 다진마늘1큰술, 생강즙한작은술, 청주1큰술, 소금 조금
^^ 메기매운탕 만드는 법 ^^
메기는 살때 이미 아저씨께서 깨끗하게 손질까지 다 해 주셨기 때문에 알이랑 메기를 깨끗하게 씻기만 하면 끝^^
먼저 무를 적당하게 썰어서 멸치다시마 육수를 넣고 푹 익혀줘야 하니까 냄비에다 넣고 끓여주세요.
무가 푹 익는 동안 야채들을 준비할꺼예요.
깨끗하게 씻은 쑥갓은 5cm정도로 컷을 하고 양파는 채썰기, 대파와 청량고추는 어슷썰기 그리고 애호박은 반달
썰기로 하시면 된답니다.
무가 푹 익었으면 고추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생강즙, 청주를 넣고 끓여 주세요.
양념이 들어간 무가 팔팔 끓으면 이때 토막내어 깨끗하게 씻어둔 메기를 넣어 주면 되겠죠.
예윤맘은 전에 수제비 조금 남겨둔것이 있어 메기 넣을때 같이 넣어주었답니다.
고기가 적당히 익었다 싶을때 준비해둔 야채들을 넣고 다시한번 팔팔 끓여 주세요.
마지막으로 쑥갓을 위에 올리고 강불로 살짝만 끓여 주신 후 불을 끄고 내려주시면 온가족이
좋아하는 메기매운탕이 완성
(메기매운탕은 쑥갓보다는 사실 미나리가 더 어울릴텐데 예윤맘은 쑥갓이 있길래 그냥~~
이웃님들께서는 미나리를 준비해서 만들어 보시는 것이~~^^)
청량고추를 넣어서 그런가 얼큰하니 울남편 입에 안성맞춤인것 같네요.
님들께서도 갑자기 며칠 추웠었는데 뜨끈뜨끈하고 칼칼하면서도 매콤한 매운탕 드시고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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