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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무침 만드는법

category 요리 2015. 1. 13. 05:57

도라지무침 만드는법









요즘처럼 날씨가 불규칙적으로 추웠다가 포근했다가 할때는 유난히 기관지 약해서 감기로 고생을 많이 하는데요
사전에 예방 차원에서 울집은 생강효소도 꾸준히 먹고 있답니다.
기관지 하면 떠오르는 식품이 도라지인데요 사실 도라지가 좀 가격대가 비싼 편이잖아요.
그래서 자주 해 먹지는 못하고 가끔 해 먹게 되는데요 어제 동네 마트에 갔더니 세일을 하더군요.

얼른 한봉지를 사서 집에 와서 소금넣고 쪼물쪼물 한 후 도라지의 씁쓸한 맛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궈두었네요.

도라지 무침을 하기 전에 국산과 중국산에 차이점을 보면 중국산은 모양이 쭉쭉 뻗어서 늘씬해보이는 것이
보기는 좋고 국산은 2~3년근이 가장 좋다고 하며 잔뿌리가 많아서 생긴것이 좀 복잡하게 보이는데요 잔뿌리는
다듬는것이 꽤 힘이 들기 때문에 억지로 다듬을려고 하다가는 기운이 다 빠질 수 있으니 따로 모아서 깨끗하게
씻은 후 초무침을 해 드셔도 괜찮고 아니면 대추 그리고 배와 함께 끓여 드셔도 기침에 아주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 도라지 무침 재료 ===
깐도라지300g, 고추장1작은술, 고춧가루2큰술, 식초1큰술반, 설탕2큰술, 간장1큰술,다진마늘 1큰술,
깨소금과 참기름 조금씩


지금부터 고급 한식집이 부럽지 않을 도라지 무침 황금레시피를 알려 드릴께요.
예윤맘처럼만 하시면 누구나 맛있는 도라지무침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소금물에 담궈뒀던 도라지를 여러번 헹궈서 너무 꼭 짜면 도라지의 수분이 넘 많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80%정도만 짜주면 되겠네요.






양념장은 고추장1작은술, 고춧가루2큰술, 식초1큰술반, 설탕2큰술, 간장1큰술,다진마늘 1큰술, 깨소금과
참기름 조금 요렇게만 하면 황금비율이니 잘 섞어주세요.
세콤한걸 좋아하시는 분은 식초를 조금 더 넣어도 괜찮고 달콤한걸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을 조금 더 넣어도 괜찮아요.
개인에 기호에 따라 조금씩 가감하셔도~~^^



쓴맛을 빼둔 도리자에 양념장을 넣고 쪼물쪼물하면 요로코롬 맛난 도라지 무침이 만들어지며 예쁜 접시에
담아서 깨를 솔솔 뿌려주기만 오만 오캐이~~~







예윤맘은 도라지무침에서 물이 생기는 것이 싫어서 오로지 순수 도라지만 무침을 했는데 즉석에서 먹을 때는
오이를 넣어도 무척 맛있는것 아시죠?

Tip>오이를 넣을 때는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서 소금을 뿌려서 미리 절임을 한 후 꼭 짜서 도라지랑 같이 무침을
      하게 되면 물이 덜 생겨서 질퍽해지는것이 덜하답니다.


추운겨울날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무침 한접시~~ 왠지 보약을 먹는듯한 이느낌~~
울랑 도라지무침
하나로 밥한공기 뚝딱~~^^ 이래서 또 행복한 하루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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