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 바른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
**존대발 쓰는 아이, 성격이 좋아진대요.
어릴 때부터 존대말 쓰는 습관을 길러주면 아이의 표현능력과 언어 능력이 발달되고, 아이의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존대말을 쓰게 되면 아이의 정서도 안정되고 버릇도 좋아진다고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존대말을 써야 아이의 행동에 반응을 한다.
아이가 물을 마시고 싶을 때도 물 마시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식으로 존대말을 하도록 한다. 만약 아이가 존대맛을 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할 때는 단호하게 대처한다. 아예 아이의 말을 듣지 못한 것 처럼 행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또 아이가 존대말을 쓰는 것 자체를 처음부터 하지 않으려 할 때는 아이에게 존대말을 쓰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등의 간접적인 방법을 쓰는게 좋다.
**존대말을 쓰지 않을 때마다 교정을 해준다.
생활 속에서 아이에게 존대말을 배우게 하는 좋은 기회가, 부모가 존대말 쓰는 모습을 직접 아이에게 보여주는것. 엄마들의 경우 친정 엄마에겐 반말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은 작은 행동 하나 말 한마디도 엄마를 따라하게 된다. 아이가 있을 때는 의식적으로라도 존대말을 쓰는 모습을 보이도록 한다.
**아이 앞에서는 웃어른에게 존대말을 꼭 쓴다.
아이에게 존대말을 강요하다 보면 아이는 장난으로 반말을 쓰기도 하는데 이때는 반말을 존대말로 교정해 준다. 또 하나의 경우 아이가 어떤 때 존대말을 써야 할지 몰라서 못 쓴는 경우도 있으므로, 그때그때마다 존대말로 교정을 해주고 먼저 엄마가 존대말로 시범을 보이도록 한다.
**아이가 있을 때는 부부간에도 존대말을 쓰세요.
엄마가 아빠에게 반말을 쓰면 아이도 아빠에게 반말을 쓰는 식으로 아이는 엄마를 그대로 따라하므로 아이의 본보기가 되도록 한다. 연애 시절 쓰던 버릇대로 남편에게 반말을 쓰는 엄마라면 신경 써서 존대말을 쓰도록 한다. 아이는 엄마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므로 엄마가 반말을 쓰면서 아이에게 존대말을 쓰기를 바란다면 욕심. 먼저 아이게게 존대말을 쓰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가르칠 때는 사랑 표현을 더 자주한다.
이때까지 반말을 써오던 아이의 경우는 반말이 더욱 친밀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존대말을 쓰면 왠지 거리감이 느껴지고, 엄마가 아닌 남같이 느껴진다고 말을 하는 아이도 있다. 존대말을 처음 시작할 때는 아이가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상냥하고 부드럽게 얘기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이질감과 거리감을 느껴 존대말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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