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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뚜기 맛있게 담그는 방법

category 요리 2015. 3. 20. 16:33

 

 

                 깍뚜기 맛있게 담그는 방법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포근해지는 것이 진짜루 봄이 오긴 왔나봐요.
오늘은 봄나들이 가고 싶을 만큼 날씨 짱이였어요.
이런날 예윤맘은 가족들을 위해 아무대나 잘 어울리는 깍뚜기를 담궈보려고 해요.
지금부터 맛있는 깍뚜기 포스팅 할께욤~~^^







*** 깍뚜기 재료 ***

무 큰것1개, 꽃소금2큰술, 고추가루5큰술, 멸치액젓4큰술, 새우젓2큰술,
찹쌀풀3큰술, 양파갈은것1개, 매실액기스3큰술, 배즙4큰술, 다진마늘2큰술, 다진파2큰술, 통깨



깍뚜기 맛있게 담그기 시작 할께요 ===>>>

무 손질하기 전에 찹쌀풀부터 준비를 할건데요 갈아둔 찹쌀에 물 조금 넣고 저어가며
팔팔 끓여 주신후 식혀 주세요.




요즘 무는 맵지도 않고 달큰하니 아주 좋아요.
채칼로 껍질을 벗긴 무를 일정 크기로 넓게 잘라주세요.




잘라둔 무는 예쁘게 사각형으로 깍뚝썰기를 해주세요.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적당한 크기로 해주시면 좋겠지요.




썬 무를 볼에 담고 꽃소금을 휘리릭 뿌려서 약 1시간만 살짝 절여 주세요.
꽃소금을 사용하는 이유는 절여진 다음에 무를 씻지 않고 그냥 담그기 위해서예요.




양파도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이제 잘 절여진 무에 고추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참쌀풀, 양파갈은것, 매실액기스, 배즙, 다진마늘,
다진파, 통깨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골고루 잘 버무려주면 맛있는 깍뚜기가 만들어지겠죠?


 

와우~~ 맛있어 보이게 담아졌네요.



예윤맘 집 같은 경우에는 시큼한걸 싫어하고 싱싱한걸 넘 좋아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깍뚜기는 숙성과정을 확 줄여서 실온에 2~3시간 잠깐만 뒀다가 바로 김치냉장고로
바로 들어간답니다.
 
대부분의 이웃님들 입맛에 맞출려면 아마도 실온에서 하룻밤 정도는 숙성을 해야 할 둣~~~

 

 

울랑 깍뚜기 하나만 있으면 깍뚜기 국물까지도 깨끗하게 비우며 어찌나 밥을 잘 먹는지~~^^



입맛이 조금씩 사라질려고 하는 이맘때 싱싱한 깍뚜기 맛있게 담궈서 가족들이랑 집나간
입맛을 다시 돌아오게 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어요.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