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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공유기 넷기어 R6220 -기가 와이파이 구입 개봉기


 
그동안 iptime 공유기만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는 NetGiar 라는 생소한 공유기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동안 ipTime 공유기를 참으로 여러대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는 N704 BCM을 2대나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까지 생겼습니다.
 
동기는 인터넷 끊김 떄문이었지요.
지난 해에는 [ipTIME A3004ns-dual 유무선공유기]를 구입하였으나 역시 안정되지 못해 한달을 씨름하다 왕복 택배비를 부담하고 반품했습니다.
 
그 때 다시 구입한 공유기가 2-3년 전부터 사용하던 N704 BCM을 다시 구입하여 결국 이 기종이 2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도 많이 고생을 했지요.
증세는 공유기의 CPU 램프가 움직이지 않고 기계 자체가  다운되는 것이었습니다.
 
온갖 방법을 동원하다 안되어 펌웨어를 다운그래이드 하였더니 공유기의 다운현상이 없어졌습니다.
하여 지금까지 잘 사용했는데 최근에 또 다시 그 병이 재발한 것입니다.
 
생각다 못해 구입한 것이 지금의 넷기어 R6220 입니다.
유럽 쪽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고 많이 팔리는 기종이라 하여 호환성에 문제가 적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값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아뭏던 이 제품은 더 이상 나를 애먹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봉을 해 봅니다.
 
 
 
우체국 택배를 통해 받은 넷기어의 포장 상태입니다.
모양이 참 없다고 느겼습니다.
 
 
제품 내용물인데 금액에 비해 참 초라하네요.
 
좌측 상단이 포장박스
우측 상단에 1장짜리 초 간단 설명서
좌측하단이 공유기 본체
우측이 1M 정도의 공유기 연결 케이블과 전원아답터
 
 
공유기 하단에 있는 비밀 번호라는데 별 효용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실제 사용하지도 않구요.
 
 
공유기 본체입니다.
실제 어느 정도 가성비가 나올지 모르지만, 처음으로 대하는 모양은 참으로 낯설었습니다.
느낌은 완전히 프러스틱 장남감 바구니였으니까요.
거기가 위가 넓고 아래가 좁아 세워 놓기도 힘들어 생각보다 자리 차지를 많이 하게 생겼네요.
 
그런면에서 ipTime은 모양은 참으로 새련되게 나온 것입니다.
뉘어 놓을 수도 있고 받침이 따로 있어 세워둘 수도 있게 잘 디자인 된 것입니다.
 
아뭏던 이상한 모양의 디자인이라 많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다만, 바구니모양의 아랫쪽은 텅 빈 상태라 발열 부분은 해결이 잘 될것 같기도 합니다.  
 
 
아답터입니다.
12볼트 중국산이네요.
이제 공유기가 도착이 되었으니 차근차근 설정을 해 나가 이상 없이 인터넷 서비스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